티스토리 뷰
동글동글한 얼굴, 눈에 확 띄는 검은색 줄무늬, 애완용품샵 광고모델로 꼭 한번씩은 봤을 법한 이 고양이, 바로 미국의 토종 고양이, 아메리칸 쇼트헤어이다.
1번에서 서술한 코리안 쇼트헤어와 달리, 정식품종으로 등록된 이 친구에 대해 알아보록 하자.
1. 형태
고양이의 체형은 대략적으로 5가지로 분류되는데, 다리가 날씬하고 몸이 가늘며 얼굴이 역삼각형인 '오리엔탈'
몸이 길고 가늘지만 근육이 붙어있는 '포린'
'오리엔탈'과 '포린'보다 얼굴이 둥그렇고 몸길이가 더 짧은 '세미 포린'
상대적으로 넓은 어깨와 둥근 머리,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고 몸 길이와 몸 높이가 유사한 '코비'
'코비'보다 덩치가 조금 작고 길이가 더 긴 '세미 코비'
앞의 4가지 체형보다 훨씬 크고 다부진 체격을 가진 '롱 앤드 서브스텐셜' 이 있다.
그 중 아메리칸 쇼트헤어는 세미 코비로, 4~7kg의 몸무게를 가지며 중형 고양이로 분류된다.
2. 개요
코리안 쇼트헤어와 달리, 아메리칸 쇼트헤어는 어떻게 정식품종으로 등록이 되었을까?
그 이유는 ‘혈통 보존에 대한 노력’에 있다.
미국도 한 때 코리안 쇼트헤어처럼 너무나 다양한 교배로 고양이의 생김새가 많아지자 원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수많은 브리더들의 노력으로 품종화되었는데,
아메리칸 쇼트헤어의 기원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하는 배에 쥐잡이 용으로 태웠던 고양이가 기원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영국에서 건너간 고양이이니 시초는 영국의 브리티쉬 쇼트헤어가 지배적이며, 페르시안, 샴, 메인쿤 등의 혈통도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된다.
아메리칸 쇼트헤어의 털 색은 은색, 갈색, 검은색 등 다양하며
털무늬는 얼룩무늬의 태비, 무늬가 뚜렷하지 않고 털 색이 뒤섞인 토터셀, 단색도 나타난다.
눈 색도 털 색에 따라 결정된다.
가장 흔하게 키워지는 태비는 위 사진의 ‘클래식 실버 태비’이다
3. 국내 분양 정보
국내에도 브리더들 수도 많고 유전자풀도 넓어 유전병이 드물고 가격또한 태비와 부모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순종의 경우 분양가가 70만원부터 형성되며 부모묘가 캣쇼 출신의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다면 200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고양이 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숏레그 먼치킨(Standard Munchkin Cat) (0) | 2018.05.10 |
---|---|
#5. 스코티시 폴드(Scottish Fold) (0) | 2018.05.07 |
#4. 재패니즈 밥테일(Japanese Bobtail) (0) | 2018.05.01 |
#3. 브리티쉬 쇼트헤어(British Shorthair) (0) | 2018.04.27 |
#1. 코리안 쇼트헤어(Domestic Shorthair) (0) | 2018.04.26 |
- Total
- Today
- Yesterday
- 차자
- 생명가능지대
- 고대 국어
- 코리안 쇼트헤어
- 생물권
- 고등 국어
- 북일
- 분양
- 브리티쉬숏헤어
- 코딩교육
- 아이
- 지진 보상금
- 브숏
- 고1
- 지구과학
- 원시지구
- 유발지진
- 입양
- 지권
- 수능 연기
- 고양이
- 유행성 이하선염
- 외권
- 애완동물
- 중세 국어
- 무료코딩
- 국어
- 반려동물
- 아메리칸쇼트헤어
- 브리티쉬쇼트헤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