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봄철 유행하는 볼거리, 대처 방법은?
junebi
2018. 5. 6. 18:29
봄철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볼거리,
즉 유행성 이하선염은 0~6세 어린 아이들은 물론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까지도 걸릴 수 있는 질병인데요,
원인, 증상, 치료법과 학생들이 볼거리에 걸리면 어떡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
증상: 약 2~3주 동안의 잠복기를 가지다가 증상이 나타나는데, 약 30~40%의 환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이하선, 즉 귀밑샘에 염증이 생기므로 한쪽 또는 양 쪽 모두 귀 밑이 부어 비대칭을 나타내는 증상이 대표적이며,
10% 미만의 환자들에게서는 뇌수막염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하는 질병입니다.
치료법: 그냥 귀 밑이 붓는 증상만 있을 때는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그 합병증에 대한 치료가 각각 이루어져야 합니다.
학생이 볼거리에 걸리면?
유행성 이하선염은 다른 이하선염과 다르게 바이러스성 질병이므로 다른 친구들에게도 옮길 수가 있는데요, 학교 보건실에서 볼거리가 유행된다고 판단되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게 되고, 일반적인 이하선염이 아닌 유행성 이하선염인 경우 의사 소견서, 진단서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전염병'이기 때문에 '질병결석, 질병조퇴'가 아니라 공결, 즉 출석인정이 되므로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나을때까지 집에서 요양을 하게 되며, 집에서도 감염이 되지 않도록 마스크나 소독을 지속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이상 볼거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